수학원장이 ‘N잡’용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후기 A to Z (가비아+카페24, 왕초보 필독)

안녕하세요. ‘바르게, 그리고 꾸준하게 만드는 두 번째 월급’을 기록할 <수학원장의 N잡 노트> 운영자, ‘우노’입니다. 이 블로그는 저의 ‘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’ 도전과 그 과정을 담는 공간입니다.

저는 본업으로 대구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학생들에게 ‘논리’와 ‘공식’을 가르치는 제가, 이번엔 ‘월급 외 수익’이라는 새로운 문제, 즉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.

‘자동화 수익’, ‘디지털 자산’…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가장 ‘정석적인 해법’이 바로 ‘워드프레스’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
문제는, ‘코딩 1도 모르는’ 제가 이 복잡한 공식을 풀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었습니다. 하지만 이틀 전, “일단 부딪혀보자!”는 마음으로 ‘가비아’와 ‘카페24’에 접속했고,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바로 이 블로그, unho-story.com이라는 ‘제 소유의 자산 1호’를 완성했습니다.

이 글은 ‘꼼수’나 ‘요행’이 아닙니다. ‘수학 문제 풀이’처럼 가장 정석적이고 바른 길을 찾아 헤맨 왕초보의 100% 생생한 후기입니다.


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1단계 (공식 1): ‘주소(도메인)’ 매입 (in 가비아)

‘집’을 짓기 전에, ‘주소’부터 정해야 했습니다. 저는 unho-story.com이라는 주소를 가비아(gabia.com)에서 구매했습니다.

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- 카페24 스타트업 요금제

🔥 수학원장의 원칙: ‘주소’와 ‘땅’은 반드시 분리한다.

이건 ‘꼼수’가 아니라 가장 ‘정석(공식)’이었습니다. ‘주소(도메인)’와 ‘땅(호스팅)’은 서로 다른 회사에서 구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
  • 이유: 나중에 ‘땅(카페24)’이 마음에 안 들어 ‘이사’갈 때, ‘주소(가비아)’가 한 회사에 묶여있으면 이사 절차가 매우 복잡해집니다.
  • 저의 공식:
    • 주소(도메인) = 가비아
    • 땅(호스팅) = 카페24

(중요!) 가비아 결제 시 ‘함정’ 피하는 법

가비아에서 주소를 결제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‘오답’을 고를 뻔했습니다. 결제 창에서 **”함께 신청하면 좋은 상품”**이라며 ‘웹호스팅’을 같이 구매하라고 유도합니다.

절대 체크하시면 안 됩니다! 우리는 오직 ‘주소(도메인)’만 딱 결제하고 나올 겁니다. (땅은 카페24에서 따로 살 거니까요.)


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2단계 (공식 2): ‘땅(호스팅)’ 임대 (in 카페24)

주소가 생겼으니, 이제 카페24(cafe24.com)로 가서 실제 ‘땅(서버)’을 빌릴 차례입니다.

왜 ‘카페24’를 선택했나?

‘클라우드웨이즈’ 같은 고성능 해외 서비스도 있지만, 저 같은 왕초보에게는 모든 메뉴가 ‘한글’이고, 무엇보다 **’스타트업(월 450원)’**이라는 합리적인 요금제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‘빠르게보단 바르게’ 시작하기에 최적이었죠.

저는 [웹호스팅] > [뉴매니지드 워드프레스] > [스타트업] 플랜을 1년 치 결제했습니다.

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- 카페24 사용료

(핵심!) 신청 화면 ‘서버 환경’ 최적의 답안

결제 중 ‘서버 환경 설정’이라는 복잡한 화면이 나옵니다. 여기서 ‘최적의 답’은 가장 최신 버전이 아니었습니다. 가장 안정적이고 호환성이 검증된 PHP8.2 / mariadb-10.x UTF-8 (두 번째 옵션)을 선택했습니다.

그리고 ‘워드프레스 환경’의 ‘자동 설치’ 체크박스는 **반드시 ‘빈칸’**으로 두세요! (우리는 깨끗한 빈 집이 필요합니다.)

마지막으로 ‘도메인선택’에서는 ‘카페24 무료 도메인’이 아닌, **◎ 보유 도메인**을 선택하고, 가비아에서 산 **unho-story.com**을 정확하게 입력했습니다.


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3단계 (공식 3): ‘주소’와 ‘땅’ 연결 (네임서버 변경)

이제 ‘주소(가비아)’와 ‘땅(카페24)’을 샀으니, 두 개를 연결해 줄 ‘안내 표지판’을 세울 차례입니다.

  1. 다시 ‘가비아’ 사이트로 로그인합니다.
  2. [My 가비아] > [도메인 관리] > unho-story.com [관리]로 들어갑니다.
  3. [네임서버 설정] 메뉴를 찾습니다.
  4. 기존 ‘가비아 네임서버’가 아닌, ‘직접 입력’을 선택하고 아래 ‘카페24 네임서버 주소’ 4개를 그대로 입력했습니다.
    • dns1.cafe24.com
    • dns2.cafe24.com
    • dns1.cafe24.co.kr
    • dns2.cafe24.co.kr

(인내심 필요) ‘기다림’의 시간: 절대 조급해하지 마세요.

저는 이 작업을 끝내고 unho-story.com에 접속했는데, ‘페이지를 찾을 수 없음’만 떠서 제가 ‘풀이 과정’을 틀린 줄 알았습니다.

이게 정상입니다! 이 ‘안내 표지판(네임서버)’ 정보가 전 세계에 퍼지는 데 짧으면 1시간, 길면 48시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.

저는 밤에 자기 전에 신청했는데, 정확히 10시간 정도 지난 다음 날 아침에야 접속이 되었습니다.


4단계 (마지막 검산): ‘대표 도메인’ 설정 및 설치 완료

다음 날 아침, 드디어 접속이 됐습니다! 하지만 ‘검산’ 과정이 하나 남아있었습니다.

  1. 카페24 ‘호스팅 관리’ 페이지에 로그인합니다.
  2. [호스팅 관리] > [도메인 관리] 메뉴로 들어갑니다.
  3. 분명 unho-story.com을 연결했는데, ‘대표 도메인’이 twobigstar.mycafe24.com(카페24 무료주소)으로 되어 있었습니다. (이게 마지막 복병이었습니다.)
  4. 반드시 unho-story.com을 선택한 뒤, [대표도메인으로 설정] 버튼을 눌러줘야 진짜 주인이 바뀝니다.

이 ‘검산’ 작업까지 마치고 [워드프레스 관리] 메뉴에 가보니, 이미 ‘워드프레스’가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.

이제 ‘내 집 현관문’ 주소인 **unho-story.com/wp-admin**으로 접속하니, 드디어 감격적인 워드프레스 로그인 화면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.


‘N잡’의 첫 번째 공식을 풀다.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.

솔직히 ‘코딩 1도 모르는’ 수학원장 입장에서 쉽지만은 않았습니다. 하지만 unho-story.com/wp-admin이라는 ‘내 N잡 연구소’ 관리자 화면에 로그인하고 나니, 복잡한 수학 증명 문제를 풀어낸 것처럼 뿌듯했습니다.

하지만 이제 막 ‘텅 빈 집’이 지어졌을 뿐입니다. 제 학원 철학처럼 ‘빠르게보단 바르게’, 그리고 ‘꾸준하게’ 이 N잡 노트를 채워가려 합니다.

다음 글 예고: ‘집’은 지었지만, 아직 ‘구글이 싫어하는’ 무거운 집 상태입니다. 다음 글에서는 ‘구글이 사랑하는’ 집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공식 세팅 2가지,

  1. 초경량 ‘GeneratePress’ 테마 설치 및 ‘헌 집’ 청소하기
  2. SEO(검색엔진최적화) 핵심 ‘Rank Math’ 설치 및 완벽 세팅 후기

로 돌아오겠습니다. 제 ‘두 번째 월급’을 위한 첫 번째 공식 풀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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